매일신문

제일 높은 金시상대 12명…한국, 리우 8위

유렵 스포츠 데이터 분석업체 전망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준비하는 남자 유도 대표선수들이 지난달 22일 서울 태릉선수촌 월계관에서 체력훈련으로 밧줄 타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준비하는 남자 유도 대표선수들이 지난달 22일 서울 태릉선수촌 월계관에서 체력훈련으로 밧줄 타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리나라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 12개를 따내 메달 순위 8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유럽에 연고를 둔 스포츠 데이터 분석 전문 업체인 인포스트라다는 6일 올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나라별 메달 전망치를 발표했다. 이 업체는 올림픽을 앞두고 약 1∼2개월에 한 번씩 전망치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6일 발표된 전망치를 보면 우리나라는 금메달 12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7개로 종합 8위에 오른다는 것이다.

금메달 12개는 양궁 남녀 개인과 단체에서 4개가 쏟아지고 여자골프 박인비(28'KB금융그룹), 배드민턴 남자복식 이용대(28'삼성전기)-유연성(30'수원시청), 유도 남자 73㎏급 안창림(22'용인대), 90㎏급 곽동한(24'하이원) 등이 시상대 맨 위에 오른다는 것이다.

또 사격에서 진종오(37'케이티)의 2관왕을 비롯한 금메달 3개를 따내고 태권도 남자 이대훈(24'한국가스공사)도 금메달 행진을 동참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이 금메달 40개로 1위, 중국이 35개로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일본이 금메달 13개로 7위에 올라 한국보다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개최국 브라질은 금메달 8개로 10위, 북한은 금메달 5개로 16위 정도의 성적이 기대된다고 인포스트라다는 밝혔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