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크리에이티브가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 업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스마트크리에이티브는 20일 KB국민은행과 연간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도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에 납품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스마트크리에이티브가 납품하고 있는 카드형 OTP 단말기는 일반 신용카드 크기로 배터리 수명은 약 5년이다. 사용자가 손쉽게 지갑에 넣고 다닐 수 있어 기존 토큰형 OTP보다 휴대성을 높였다.
아울러 ISO7816 신용카드 규격을 채택함으로써 CE(유럽연합이 규정한 인증), FCC(미국 연방통신위원회가 규정한 인증) 등 국제 표준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신용카드 기능까지 통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금융결제원 인증, EMV(유로페이'마스터'비자가 공동으로 제정한 IC카드관련 규정) 인증 등을 모두 통과했기 때문에 집적회로(IC) 칩(Chip)을 부착하면 금융카드와 공인인증서 저장 등의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상곤 ㈜스마트크리에이티브 대표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스마트 모바일 OTP까지 소셜커머스 업체인 쿠팡에 공급하는 등 앞으로도 업계의 요구에 맞는 다기능 OTP 제품군을 개발해 통합 인증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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