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학교서 총기사건
캐나다 학교서 총기사건, 다수 사상자 발생… 학교 즉각 폐쇄
캐나다 학교서 총기사건이 발생했다.
캐나다 서부 서스캐처원 주의 한 학교에서 지난 22일(현지시간) 총기사건이 발생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AP, AFP 등에 따르면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하기 위해 스위스 다보스를 방문중이던 트뤼도 총리는 특별 브리핑을 열어 한 젊은 남성이 서스캐처원주 북부의 라 로슈에 있는 학교에서 현지시간 오후 1시 (한국시간 23일 오전 4시)께 7∼12학년(중고등 학년) 학급에서 총을 발사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트뤼도 총리는 용의자는 구금돼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또 브래드 월 서스캐처원 주지사에 따르면 사건 직후 학교가 폐쇄됐다.
현지 경찰은 AFP통신 인터뷰에서 2명이 숨졌으며 다수가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지금까지 파악된 상황을 전했다.
한편 이 학교는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경찰이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폐쇄를 유지할 것이며 외부인들에게 학교에 접근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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