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설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잇따라 열고 있다.
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 이한성)은 3일 점촌 신흥시장에서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이한성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도당 부위원장단, 도당 각종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도당 당직자, 지역 선출직 당직자, 당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한성 도당위원장은 "대형마트의 입점과 인터넷 상거래로 인해 전통시장의 경기가 많이 침체돼 있다"면서 "설을 맞아 새누리당 당원들이 뜻을 모아 이번 행사를 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조기석)은 4일 동구 효목동에 있는 동구시장에서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네시장 장보기 행사'를 연다.
조기석 대구시당위원장은 "동네시장과 골목경제가 활성화돼야 대구 경제가 살아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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