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남성희)는 19일 대구보건대학교 3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 희망풍차 명사들의 사랑나눔' 자선경매를 열었다.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은 자선경매에는 88점의 물품이 기증됐으며 50여 명이 참석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구두,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족자와 합죽선, 윤갑근 대구지검 검사장은 넥타이, 남성희 대구적십자사 회장은 의류와 가방을 각각 기증했다. 윤순영 중구청장, 배광식 북구청장, 박인규 대구은행장도 물품기증에 동참했다. 또한 삼익THK㈜, 대구시의사회, 수련로타리 등 지역 기업과 단체의 성금 후원도 이어졌다. 이날 모인 성금은 1천210여만원으로 아동, 노인, 이주민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 주거, 교육, 의료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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