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북한이 21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5발을 쏘며 또다시 무력시위를 한 데 대해 북한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 위반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비판했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우리는 현재 한반도 정세에 크게 우려하고 있다"며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하는 행동을 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화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유관 당사국이 냉정과 절제를 유지함으로써 정세의 대립과 긴장을 격화시키는 행위를 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21일 오후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5발을 쏘는 등 이달 3일부터 4차례에 걸쳐 중·단거리 발사체 15발을 쏘며 무력시위의 강도를 높여 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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