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유승민(대구 동을) 의원이 새누리당 복당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또 4'13 총선 대구 선거를 "대구의 미래를 선택하는 하는 선거"로 규정하고, 부당한 권력에 맞서는 시민의 선택을 주문했다.
유 의원은 30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선거에서 반드시 이겨 우리 집 새누리당으로 돌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당을 떠나며 제 가슴도 아팠지만 지난 24일 함께했던 300여 명이 탈당한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며 "선거에서 이겨 한 분도 안 빼고 전부 다 같이 새누리당으로 돌아가겠다"고 주장했다.
특히 유 의원은 새누리당의 공천 파동으로 자신과 가까웠던 의원들이 공천배제된 것과 관련, "권력이 아무리 찍어내려도 절대 굴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류성걸, 권은희, 주호영 의원과 밀양의 조해진 의원을 거명하며 국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지를 호소했다.
최근 빚어진 박근혜 대통령 사진 반납 논란과 관련, 유 의원은 "여러분이 박근혜 대통령 때문에 우신 분들 아닙니까. 그런 분들한테 사진 떼라 하면 되겠습니까"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우리 무소속 후보를 두려워하고 무슨 바람을 일으킬까 겁을 내는 행태는 정상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새누리당에 일침을 가했다. 또 이번 선거와 관련, "대구 동을만의 선거가 아니며 대구 미래를 선택하는 그런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대식장에는 유 후보의 모친 강옥성 여사, 부인 오선혜 씨와 딸이 모습을 드러냈다.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서훈 전 국회의원, 공동 선거대책본부장인 정홍범'유승백 전 시의원과 도재준 시의원, 이훈 전 동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해 유 후보와 함께 공천 심사를 받은 최성덕 씨도 탈당해 이날 유 의원 캠프에 합류했다. 금호강벨트를 형성했던 무소속 류성걸(동갑)'권은희(북갑) 의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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