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내 국회의원 후보의 포스터가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울진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울진군 북면 부구리에 설치된 선거벽보 일부가 훼손된 채 발견됐다.
선거에 출마한 후보 중 한명의 포스터 위에 날카로운 물건으로 'X' 표시를 남겨놓은 것. 해당 포스터는 복구된 상태다.
경찰은 당시 포스터가 큰길에서 떨어져 있고 CCTV 사각지대에 위치해 있던 점 등으로 미뤄 해당 지역을 잘 아는 인근 주민의 범행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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