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철 스님·김수환 추기경 우표 우정사업본부 6월 기념 발행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내 유명인들이 우표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작년 이병철 삼성 창업주와 정주영 현대 창업주에 이어 올해 국내 대표적 종교 지도자인 성철 스님과 김수환 추기경의 모습을 담은 우표가 나온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6월 조계종 종정을 지낸 성철 스님과 한국 최초로 추기경이 된 김수환 추기경을 기념하는 우표를 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경제인 기념우표로 이병철 삼성 창업주와 정주영 현대 창업주 우표를 발행한 데 이어 올해는 종교인 기념우표를 발행하는 것이다.

성철 스님과 김수환 추기경 우표는 일반 우표와 마찬가지로 한 장에 300원짜리로 발행된다. 실제 편지 발송에 쓸 수 있도록 한 장짜리 우표는 물론 수집가들을 위해 여러 장을 모은 전지 형태로도 나온다.

우정본부 관계자는 "당초 종교인 우표도 작년에 발행하려다 기업인 우표와 같은 해에 발행하는 것을 피하려고 올해로 발행 시기를 미뤘다"며 "앞으로 다른 분야의 기념인물 우표를 추가로 발행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