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해발 1,108m 진분홍빛 '천상의 화원'…합천 황매산철쭉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다음 달 합천 황매산 철쭉제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다음 달 합천 황매산 철쭉제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다음 달 1일부터 22일까지 해발 700~900m 황매산 자락에서 '제20회 합천 황매산철쭉제'가 진행된다.

소백산맥 줄기를 따라 아래로 뻗어 가면 영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해발 1,108m의 황매산을 만난다. 빼어난 산세에다 화려한 진분홍빛 융단을 펼쳐놓은 것 같은 철쭉이 어우러져 천상의 화원으로 불리는 곳.

황매산은 고위평탄면 위에 약 300m의 뭉툭한 봉우리를 얹어놓은 기암괴석으로 뒤덮여 있어 등산로 사이로 비경을 이룬다.

주봉우리는 크게 상봉'중봉'하봉으로 나뉘며, 북서쪽 능선을 타고 펼쳐지는 황매평전의 철쭉 군락과 무지개 터, 황매산성의 순결바위, 국사당(國祠堂) 등이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낸다. 남쪽 기슭에는 통일신라 때의 고찰인 합천 영암사지(사적 131)호가 자리하고 있다.

합천팔경(陜川八景) 중 제8경에 속하기도 하는 황매산은 봄의 아름다운 철쭉과 가을철 억새로 매년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의 명산 중 21번째 명산으로, 그다지 높지도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산으로 불린다.

합천군은 이번 철쭉제를 위해 탐방로에 식생매트 설치를 마무리했고, 주요 등산로의 사전 답사를 통해 등산 편의시설 정비를 끝냈다.

또 주차난 해소를 위해 매표소에서 만남의 광장까지 약 2.5㎞의 공원진입도로를 확장했다. 은행나무 주차장도 잔디블록으로 교체, 친환경 주차장으로 조성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공소취소 거래설'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방미심위의 조사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청와대가 직접 대응할 계획은 없다고 밝...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노조 간부들이 회사의 출입 관리 절차에 반발해 사무실을 점거하고 기물을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현대차는 공...
충남 아산에서 한 50대 승객이 택시 기사에게 70차례 폭행을 가해 중상을 입히고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되었다. 사건은 지난 5일 아산시...
이란과 미국, 이스라엘 간의 전쟁이 14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의 군사·안보 책임자인 알리 라리자니가 미국의 공격에 대해 중대한 오판이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