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3선의 우상호 의원(서울 서대문갑)이 선출됐다. 우 의원은 당내 대표적 386세대로 운동권 출신이 원내사령탑이 됐다.
원내대표 경선은 6파전이었다. 우상호'민병두'이상민'강창일'노웅래'우원식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고,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121명이 참석한 1차 투표에선 우원식 의원과 우상호 의원이 각각 40표, 36표를 얻어 우원식 의원이 이겼다. 하지만 두 후보를 대상으로 한 결선투표에서 우상호 의원은 120표(무효 1표) 가운데 63표를 얻어 56표를 받은 우원식 의원을 7표 차이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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