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을 끄는 독특한 외관은 상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는 또 하나의 재미다.
특히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경우 상가를 찾는 방문객이 늘어 수익과 직결된다.
싱가폴의 마리나 베이 샌즈는 57층 규모의 건물 3개가 범선 모양의 스카이 파크를 떠받치고 있는 외관을 선보이며 한 번쯤 가보고 싶어 하는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세종시에도 세계적인 건축가의 노하우가 깃든 디자인의 상가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세종시 정부청사 인근에 위치한 '세종 엠브릿지' 상가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우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가 톰 메인이 설계해 랜드마크 상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건축물 사이로 열린 공간을 제공, 조망과 조경이 뛰어나게 설계되며 11층은 브릿지로 연결 상업시설 브릿지 부분에 전망대를 갖춘 첫 상가가 될 것으로 기대감이 높다.
도로와 200m 이상 접하고 있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저층부 상가로의 유입이 쉽고 접근성이 용이하다. 상가의 내∙외부는 GFRC마감 FRIT글래스, 인조대리석 등으로 고급화할 예정이다.
'세종 엠브릿지' 상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1-5생활권 P1블록 C30과 C31에 들어서며 휴가건설이 시행을 맡았다. 전체면적 7만 4257㎡로 이 중 C30은 지하 6층 ~ 지상11층, C31은 지하 5층 ~ 지상 11층으로 조성된다. 업무시설·근린생활시설·문화 및 집회시설 등이 있는 복합상가로 건설될 예정이다.
'세종 엠브릿지'의 분양 홍보관은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83 세진팰리스 상가 307호에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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