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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여객기 추락, 지중해 상공에서 잔해 발견…탑승자 전원 사망

사진. MBC 뉴스 캡처
사진. MBC 뉴스 캡처

승객과 승무원 66명을 태운 이집트 여객기가 실종된 가운데 지중해 상공에서 여객기의 잔해가 발견됐다.

이집트 당국은 탑승객의 시신 일부와 소지품도 찾았으며, 유럽우주국은 여객기 추락 인근 해상에서 기름 유출이 위성에 포착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생존자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이집트 당국은 사실상 전원 사망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이집트 당국은 탑승자 가족과 친척들에게도 생존자는 없다고 통보했다.

전문가들은 여객기가 기술적인 결함보다는 돌발 상황이나 폭탄 설치 등 테러로 추락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에 이집트 당국은 추락 사고의 원인을 규명해 줄 블랙박스를 찾기 위해 수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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