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한민국은 젊어지기 열풍이다. TV엔 머리가 하얗게 센 노인임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몸을 가지고 꾸준히 운동을 하는 사람이 나오고 항산화 식품이 유행하는 것이 바로 그 예다.
노화의 상징인 주름. 특히 목에 드러나 있는 주름은 얼굴만큼이나 신경이 가는 부위다. 목주름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노화다. 나이를 먹으면서 피부 진피층에 탄력성을 유지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합성이 줄면서 자연스럽게 주름이 생긴다. 자외선 노출 정도, 스트레스, 베개를 베는 습관 등 외적인 요인도 영향을 준다. 특히 목 피부는 얇고 피지선이 적을 뿐만 아니라 쉽게 탄력을 잃을 수 있어 세심하게 관리하는 게 좋다.
목주름을 예방하려면 얼굴처럼 관리해야 하는데 계절에 상관없이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항산화 작용과 피부탄력에 도움을 주는 토마토나 아사이베리, 견과류 등의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여름철의 강한 자외선은 얼굴뿐만 아니라 노출이 심한 목 피부 탄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지앤영피부과 박지영 원장은 "예방은 할 수 있지만 이미 생긴 주름은 없애기가 쉽지 않다. 이를 해결하고 관리하기 위해선 시술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실제로 목의 피부는 얼굴의 피부보다 연약하면서 굉장히 얇고, 피지선이 적어 다양한 원인에 따른 주름에 취약한 부위이다. 얇은 목피부에 적합하면서 목의 가로주름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는 넥더블로와 하이드로리프팅과 같은 방법이 쓰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 원장은 히알루론산을 피부에 밀착시키고, 콜라겐 재생과 피부밀도를 올리는 데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기에 목주름 개선에 보탬이 될 수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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