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동맹(달구벌 대구-빛고을 광주)을 더욱 공고히 하듯 대구경북과 광주전남 개원내과 의사회의 교류가 14년째 이어지면서, 양 지역 간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고 있다.
올해는 18, 19일 광주전남 개원내과 의사회 임원 20명이 대구를 방문했으며, 대구경북에서는 임원 25명이 이들을 환대했다. 18일 늦은 오후에 대구를 방문한 광주전남 개원내과 의사회는 호텔 인터불고에서 환영행사 및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19일 오전에는 대구 중구 근대골목투어, 오후에는 팔공산 동화사를 방문했다. 양 지역 개원내과 의사회는 동화사 사찰 음식으로 점심 공양을 한 후에 종정 진제 스님의 법문을 듣고, 주지인 효광 스님도 친견했다.
류호정 광주전남 개원내과 의사회장은 "14년 동안 두 지역의 임원들이 닦아놓은 영호남 우정이 한층 더 두터워지고 있음을 느낀다"며 "1박 2일 동안 많이 힐링하고, 대구경북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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