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농업용 면세유 부정 사용 및 부정 유통 근절과 함께 판매가격 투명화를 위한 제도가 도입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업용 면세유의 부정 사용 근절과 판매가격 투명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면세유 공급제도를 개선키로 했다. 개선안에 따르면 우선 면세유 배정(사용)을 분기별로 관리해 분기별 미사용 물량을 자동 소멸토록 해 면세유 부정 사용을 방지할 계획이다.
면세유를 사용하는 일부 농가는 배정받은 면세유를 개인소유로 생각해 미사용 면세유를 연말에 일괄 구입해 부정 사용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면세유 사용기한을 분기단위로 조정한다.
또 면세유에 가격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와 협의해 판매가격 표시방법을 판매자와 농업인들이 알아보기 쉽게 개선할 계획이다. 면세유 가격표시판에 배달료 등 면세유 필요경비를 표기해 가격의 투명성을 높임으로써 면세유 판매업소 간의 경쟁촉진을 통해 면세유 가격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나경원 "李대통령, 전 부처 돌며 '망언 콘서트'…연막작전쇼"
김총리 "李임기 5년 너무 짧다, 더했으면 좋겠다는 분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