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연상커플 신혜선, 성훈이 서로를 아끼는 애틋하고 달달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24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연출 김정규) 46회에서는 이연태(신혜선)가 김상민(성훈)의 집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연태를 마중 나간 김상민은 "잠깐만. 마음의 준비 좀 하고"라며 잠시 주춤했다. 그러면서 이연태에게 "연두 오늘 왜 이렇게 예쁘게 하고 나왔어. 심장 안 좋게"라고 너스레를 떨어 여심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연태가 들고 온 꽃을 보고서는 "우리 엄마 선물?"이라고 물었고, 이연태는 "초대 받았는데 빈손으로 갈 수도 없고, 뭐가 좋을까 생각해보다가 만들어봤다"면서 "어떠냐 선물로 괜찮을까"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김상민은 "당연히 괜찮다"며 "우리 집은 연두 너 자체가 선물이다. 꽃이 안 예쁘다고 하는 게 아니라 네가 더 예쁘다"고 연두에게 퐁당 빠져버린 달달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하게 만들었다.
그러자 이연태는 "상민 씨도 오늘 멋있다"고 말해 김상민을 싱글벙글 입꼬리가 귀에 걸린 듯 헤벌쭉하게 만들었다.
댓글 많은 뉴스
"제대로 했으면 출마도 못해" "권력에 무릎"…'李재판 중단'에 국힘 법원 앞 집결
노동계, 내년 최저임금 '1만1500원' 요구…14.7% 인상
대북 확성기 중단했더니…북한도 대남 소음 방송 껐다
박홍근 "정당법 개정안 통과시켜 국민의힘 해산시켜야"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예비비 259억원 책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