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성훈과 신혜선이 각자 애틋함이 묻어나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아이가 다섯' 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잘 가라 상민아 진짜 즐거웠다"라는 짧은 소감으로 상남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신혜선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떠나보내려니 시원한 마음보다는 아쉽고 서운한 마음이 먼저 들지만, 연태가 행복해진 만큼 웃으며 보내려고 해요"라며 시원 섭섭함을 전하며 아쉬워 했다.
이어 "돌이켜보면 꿈처럼 느껴지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제가 연기하는 동안 지금의 마음을 늘 되새기며 살아가겠습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언제나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여러분 사랑해요"라고 말하며 한뼘 더 성숙해 진 배우의 모습을 보였다.
21일 종영된 KBS 2TV '아이가다섯'에는 상민(성훈 분)과 연태(신혜선 분) 커플이 결혼에 골인하며 알콩 달콩 사랑을 키워 나가며 행복해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사랑밖에 몰랐고 사랑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바쳤던 상민과 한결 같은 지고지순의 사랑을 보여준 연태가 꽃길 로맨스로 행복한 엔딩을 맞아 안방 극장을 흐뭇하게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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