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경북 경주에서 규모 4.5의 강한 여진이 또다시 발생했다.
연이은 지진에 문화재에 추가 타격이 있지 않을까 우려되는 가운데 경주시 문화재보수팀에 따르면 19일 오후 10시까지 추가 문화재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불국사의 경우 상주하는 스님을 통해 현재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또 첨성대의 경우 상주 직원이 없어 경주시 직원이 나가 이상 유무를 확인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첨성대CCTV를 확인 한 결과 이번 지진으로 인해 흔들리는 모습은 확인됐으나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육안상 확인됐다.
하지만 지난 12일에 이은 여진으로 지반과 문화재가 약해져 있는 상태로 추가 피해가 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 관계자는 "밤이 늦어 문화재 피해 유무를 확인하기 쉽지 않다"며 "날이 밝으면 다시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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