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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손나은 명실상부 '개미 허리' "지금 살 쪄서 22인치‥ 근육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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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손나은 인스타그램
사진. 손나은 인스타그램

에이핑크 손나은의 명실상부 개미 허리의 치수가 공개됐다.

28일 생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1년 2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에이핑크가 출연했다.

이날 손나은의 '개미허리'에 대한 질문에 오하영은 "스포츠 브랜드 가서 바지를 사려는데, '손나은 레깅스'가 품절 됐다고 하더라. 알바생이 제가 멤버인 줄 모르고 '왜 매일 입고 나와서 품절 됐는지' 푸념하더라"고 전해 '손나은 효과'를 증명했다.

이를 듣던 정찬우는 "허리가 20인치냐?"라며 깜짝 놀라자, 손나은은 "데뷔 초, 거의 샐러드만 먹고 활동했을 때"라고 말했다. 김태균은 신기해하며 "장기가 다 들어가냐?"고 물었고, 손나은은 "다 들어가더라 상체가 좀 마른 편"이라고 답했다.

이에 정은지는 "그때 개미 허리가 유행해 있는 힘껏 졸라서 쟀다"고 센스넘치는 발언을 하여 폭소케 만들었다.

손나은은 지금은 살이 좀 쪄서 22~23인치라고 전하며 건강하게 근육을 만들었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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