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빛나가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에 전격 캐스팅 됐다.
드라마 '다시, 첫사랑'은 첫사랑에 갇혀 사는 남자와 첫사랑을 지운 여자가 8년 만에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왕빛나는 기품 있는 귀족적인 아우라를 풍기며, 때로는 한없이 여리다가도 원하는 것을 쟁취하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서슴지 않는 악독함을 모두 가진 팔색조 내면의 '백민희' 역으로 분한다.
극 중 백민희는 이하진(명세빈), 최정우(박정철), 차도윤(김승수)과 저마다의 사연으로 악연에 놓인 인물. 뿐만 아니라, 겉으로 보이는 것과 다르게 감춰진 속내 속 상처로 안방극장의 연민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왕빛나는 다년간 크고 작은 역할들을 맡아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그간 '하늘이시여', '황진이', '그래도 당신'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강한 성격의 캐릭터들을 맡아 연기 해 온 왕빛나가 2014년 종영한 SBS '두 여자의 방'이후 약 2년 만에 다시금 센 역할로 변신해 풀어나갈 다중적인 캐릭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지독한 첫사랑의 악연을 담아낸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은 '여자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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