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의장, 호주출국 앞두고 이정현 문병 "쾌유하시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호주 출국을 앞둔 정세균 국회의장이 3일 일주일 간의 단식 투쟁을 중단하고 병원에 입원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를문병했다.

 국회 관계자와 새누리당에 따르면 정 의장은 이날 오전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과함께 이 대표가 입원 중인 여의도 성모병원을 찾아 20여 분 동안 머물렀다.

 정 의장 일행은 가족이 지키고 있는 병실을 방문해 이 대표를 만나고 조속히 쾌유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가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대표는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국회 본회의 처리에 반발,정 의장의 사퇴를 요구하면서 지난달 26일부터 단식농성을 벌이다 전날 단식을 중단하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단식 중단 직전 이 대표는 혈당 수치가 쇼크가 우려되는 70mg/dl까지 떨어지는 등 위험한 수준까지 갔다는 후문이다.

 입원 이틀 째인 이 대표는 현재 회복 중이지만 회복 속도나 상태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다만 현재까지 위험하다고 볼 수 있는 응급 상황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 의장은 믹타(MIKTA· 5개 중견국 협의체) 국회의장 회의 참석차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호주로 출국한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