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령 대구대 지역사회개발'복지학과 교수가 한국'재미 노년학자 학술회(KKAA) 첫 의장을 맡았다. 임기는 3년이다.
이 학술회는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과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 속도를 보이는 한국의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해결책을 학문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한국과 재미 한인 노인학자들의 모임이다. 해마다 4천여 명의 각국 학자가 참여하며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미국노년학회(GSA)에 정식 등록 절차를 거쳐 최근 구성됐다.
첫 공식모임은 오는 11월 18일 GSA가 열리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 교수는 "학술회는 처음 33명이 뜻을 모아 시작했으며 지금은 참여 학자가 50명이 넘는다.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생각된다"며 "연구아이디어 교류, 다학제적 연구, 비교연구 등을 통해 한국의 올바른 노인복지정책 수립과 집행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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