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 조희라 역을 맡아 활약 중인 황보라가 장세현과 함께 한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희라(황보라)는 지난 13회 방송에서 집안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장수(장세현)와 결혼하기 위해 몰래 구청에 가 혼인신고를 했다. 이후 가족들에게 갑작스런 결혼 통보를 하며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사진 속 황보라는 화려한 의상 대신 분홍색의 수수한 가디건을 입고 즐겁게 촬영하는 모습, 혼인신고서에 지장을 찍는 모습 등이 포착 돼 눈길을 끌었다. 두 배우가 함께 한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컷을 공개한 것이다.
극 중 황보라, 장세현 커플은 사랑의 언약식을 올리고 몰래 혼인신고를 마친 철부지 커플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일명 도둑결혼을 해 양가 부모님의 속을 뒤집어 놓는가 하면 두 사람만의 알콩달콩 오붓한 신혼방을 차리는 등 불꽃커플다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황보라 커플의 전개가 더욱 기대되는 '불어라 미풍아'는 왈가닥 탈북녀 '미풍'과 서울촌놈 인권변호사 '장고'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 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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