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분양 중인 경산 임당 호반베르디움(경산시 중방동 89번지 일원)의 청약 결과,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19일 진행된 경산 임당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40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3천637명이 청약해 평균 5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9㎡A 56.9대 1, 59㎡B 26.5대 1, 84㎡A 62.8대 1, 84㎡B 31.8대 1을 기록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임당 역세권 입지에 대한 고객 관심이 많아서 분양 전부터 문의가 쇄도했다"며, "4-베이 4-룸, 수납공간 등 상품에 대한 고객 호응이 높았다"고 전했다.
높은 청약경쟁률 뒤에는 우수한 입지가 자리하고 있다.
임당 호반베르디움이 들어서는 지역은 경산 임당 역세권 도시개발에 포함되는 등 경산에서 현재 가장 관심 지역으로 손꼽힌다. 경산 임당 역세권 도시개발(경산시 임당동 831번지 일원)은 경북도가 9만7천500㎡ 규모에 주거'상업 및 환승 주차장 기능을 구비한 도시 조성을 하는 사업이다. 이르면 연내 사업이 완료된다.
이 외에도 사업지 근처엔 대구도시철도 2호선 임당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달구벌대로, 수성IC, 경안로 등도 가까워 대구 시내는 물론 경산시 내'외부 접근성이 우수하다.
단지 남측으로는 남매지, 서측으로는 남천변 등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거리다. 더불어 경산 중'고등학교, 영남대학교 등 좋은 교육 인프라도 갖췄다.
설계도 돋보인다.
단지는 남측 남매지 조망을 고려한 남향 위주로 배치, 통풍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지상에는 차 없는 데크형으로 설계되고 전용 보행로, 녹지 공간 등을 조성한다. 가구 설계도 4-베이 위주(일부 세대 제외)로 했으며 가변형 벽체를 활용,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드레스 룸, 주방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클럽, 골프 연습장, 작은 도서관, 키즈 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1천만원 초반대이며 계약금 10%(계약 시 5%, 1개월 뒤 잔여 5% 납부), 중도금 1, 2회 이자후불제, 3~6회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정당계약은 31일부터 11월 2일까지다. 견본주택은 경산시 중방동 823-1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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