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애가 노숙자로 변신한 모습이 포착됐다.
KBS2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 이하 우사남) 측은 1일 노숙자로 변신한 홍나리(수애 분)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스틸 컷 속 수애는 헝클어진 헤어스타일에 후드를 뒤집어쓴 채 자다 깬 듯 멍한 표정을 짓고 있다. 또한 그는 포대자루를 베개 삼아 기대어 잠을 청하는 모습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무릎을 굽힌 채 쪼그려 앉아서 자는 게 불편했는지 신문지를 깔고서 잠을 청한다. 수애는 꽃무늬 보자기를 이불로, 분홍색의 초등학생용 책가방을 베개로 활용하여 이내 곧 적응해 남다른 적응력으로 웃음을 안긴다.
무엇보다 그가 어지럽게 널브러진 잡동사니들 사이에서 몸을 잔뜩 웅크리고 새우잠을 자고 있는 이유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우사남' 4회는 이날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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