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 수년간 여자 스타킹에 검은 액체 뿌린 먹튀남, 취재 도중 붙잡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SBS '궁금한 이야기 Y' 오후 8시 55분

SBS TV '궁금한 이야기 Y-강남역 스타킹 테러남' 편이 11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이 취재 도중 범인을 잡았다. 제작진은 수년간 서울 강남역 학원가 및 SNS상에 퍼진 '강남역 스타킹 테러남'에 대한 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고 있었다. 일명 먹튀남(먹물 뿌리고 튀는 남자)으로 불리는 이 남성은 스타킹을 신은 여성의 다리에 검은 액체를 뿌리고 도망간 다음, 피해 여성이 화장실에서 스타킹을 갈아 신으면 인근에서 기다렸다가 몰래 가서 수거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서울 서초경찰서 형사팀과 공조해 이 남성을 검거하는 작전에 나섰다. 함께 팀을 이뤄 범행 현장을 포착, 이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기로 한 것이다. 결국 긴 잠복 끝에 화장실 근처에서 피해 여성이 스타킹을 갈아신기만을 기다리던 한 남성을 붙잡을 수 있었다. 검거 장면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이 공개된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