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수성구협의회는 21일 팔공에밀리아호텔에서 각 기관단체장과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북한이탈주민들의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혼식은 정휴준 대구가톨릭대학교 희망나눔연구센터(사단법인 작은나눔문화진흥회 이사장) 책임교수의 연출로 예식음악과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결혼식 후원은 매일신문과 수성구청, 수성경찰서, 대구가톨릭대 희망나눔연구센터 등 10곳이 동참했다.
민주평통 수성구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지역사회에 보다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문화 시스템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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