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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은 불법 배드민턴장 14개 모두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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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시민공원 안 천막 걷어내…기존 회원들 체육센터 입주 유도

범어공원과 시민공원에 있는 불법 배드민턴장이 모두 철거될 예정이다.

대구 수성구청(청장 이진훈)은 범어공원과 시민공원에 있던 불법 배드민턴 천막 14개를 모두 철거했다고 23일 밝혔다. 평균 20년 이상 된 천막들은 11개 배드민턴 동호회가 사용하고 있었으나 주민들로부터 소음과 주변환경 저해 등을 이유로 민원의 대상이 되어왔다. 수성구청은 올해 초 범어동 수성구민체육센터 준공에 맞춰 기존 배드민턴 회원들을 설득, 체육센터로 입주를 유도하면서 천막 배드민턴장을 전면 철거했다. 천막을 없앤 뒤에는 나무 식재 등을 통해 생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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