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공원과 시민공원에 있는 불법 배드민턴장이 모두 철거될 예정이다.
대구 수성구청(청장 이진훈)은 범어공원과 시민공원에 있던 불법 배드민턴 천막 14개를 모두 철거했다고 23일 밝혔다. 평균 20년 이상 된 천막들은 11개 배드민턴 동호회가 사용하고 있었으나 주민들로부터 소음과 주변환경 저해 등을 이유로 민원의 대상이 되어왔다. 수성구청은 올해 초 범어동 수성구민체육센터 준공에 맞춰 기존 배드민턴 회원들을 설득, 체육센터로 입주를 유도하면서 천막 배드민턴장을 전면 철거했다. 천막을 없앤 뒤에는 나무 식재 등을 통해 생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