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상의 사유로, 김소연이 출연하기로 한 드라마에서 갑자기 하차하게 됐다.
앞서 김소연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의 여주인공 '변혜영' 에 출연하기로 했었다.'변혜영'은 외모와 지성을 모두 갖춘 자신감 넘치는 변호사로 변씨 집안의 자랑스러운 둘째다.
KBS 2TV 관계자에 따르면 "김소연은 일신상의 사유로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라 입장을 밝혔다.
'통상해고'에서의 '일신상의 사유'는 근로계약상의 급부의무의 이행에 필요한 정신적·육체적 또는 기타 노무수행상의 적격성을 현저하게 저해하는 사정이 근로자에게 발생하여 그 결과 근로자가 자신의 지위에 상응하여 정당하게 요구되는 업무를 충분히 감당할 수 없게 된 경우를 말한다.
한편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한수와 든든한 아내 영실,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 어느 날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가 얹혀살며 벌어지는 코믹하고 따뜻한 가족드라마로 내년 2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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