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종열 영천시 행정자치국장 명퇴

김종열(58) 영천시 행정자치국장이 39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지난달 28일 명예퇴임했다.

김 국장은 영천시 금호읍 출신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하고 1979년 고경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09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클린환경팀장, 새마을체육과장, 회계정보과장, 기획감사실장 등을 지냈다. 2016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의회사무국장, 행정자치국장을 지냈다.

그는 공직생활 동안 열정과 업무 추진력으로 영천시 최초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유치했다. 자원봉사센터도 사단법인화해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했다.

김종열 행정자치국장은 "약속을 지키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을 의리로 생각하고 이를 신조로 삼았다. 공직생활 중 쌓은 경험을 살려 시민들로부터 받은 은혜에 보답하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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