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진군, 초등생 구강보건실 운영

"우리 학교에는 치과가 있어요."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학생들의 치아를 무료로 치료 및 관리하는 구강보건실을 지역 초등학교에 설치'운영한다.

구강보건실은 지역 공중보건의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주 1회 학교로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불소 도포, 치아 홈 메우기, 충치 치료, 스케일링, 유치 발치, 불소용액 양치,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 예방 진료와 구강보건교육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울진군은 매년 대상 학교를 확대할 예정이며 올해에는 우선 3개 초등학교 전교생과 유치원생 등 1천461명(울진초 832명'죽변초 286명'후포초 343명)이 서비스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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