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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치과의료기기, 해외시장서 63만달러 현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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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TP, 스페인 'Expo Dental' 참여

대구 치과 의료기기 업체들이 지난 15~1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대구 치과 의료기기 업체들이 지난 15~1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Expo Dental '15 전시회'에서 63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지역 업체 관계자가 해외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대구테크노파크 제공

플라스마 멸균기를 생산하는 대구 업체 ㈜플라즈맵은 최근 스페인 업체와 20만달러의 현지 계약을 맺었다. 플라스마 멸균기 10대를 수출하게 된 것이다. 또 2년간 모두 300만달러의 독점판매권도 체결했다. 치과용 임플란트를 생산하는 '이-프로스'는 이탈리아 업체와 10만달러의 계약을 맺고, 제품을 함께 개발하기로 약속했다.

대구의 치과 의료기기 제품이 유럽과 아프리카, 중동 등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각종 전시회에 참여해 우리 지역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면서 수출 계약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바이오헬스융합센터는 15~1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Expo Dental'15 전시회'에 지역 업체가 참여해 총 275건 상담과 63만달러 현지 계약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410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실적을 올렸다. 대구시 지원으로 마련한 전시회 공동관에는 ㈜예스바이오테크와 대영정밀, ㈜마이크로엔엑스, ㈜보원덴탈, ㈜디멕스, 덴스타 등 지역 치과 의료기기 관련 8개 사가 참여했다.

스페인 치과산업은 연간 3억유로 정도의 규모로, 치과재료 부문이 유럽에서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모로코와 알제리 등 북아프리카 치과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시장이란 의미가 있다.

지역의 치과 의료기기 기업들은 다음 달 싱가포르 치과전시회와 8월 베트남 치과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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