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S/S 시즌, 스웨덴 프리미엄 아웃도어 피엘라벤은 '포에버 네이처(Forever nature)'라는 캠페인을 통해 자연과 환경에 대한 브랜드 정체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자연'이라는 주제로 피엘라벤은 그 중요성과 이를 지키고 보호하는 아웃도어 기업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이번 시즌의 포에버 네이처 캠페인은 '자연을 정복의 대상이 아닌, 누리고 감사하는 존재로 여기고, 겸손한 '방문자'이자 아웃도어 기업으로서의 사명을 캠페인 영상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피엘라벤 창업자 아케 노르딘의(Ake Nordin) 철학처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튼튼하고 기능적인 아웃도어 제품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고, 사람과 자연에 있어 책임 있게 행동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자연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기업의 사명으로 하고 있다.
실제로 매년 8월, 2천여 명의 트레커들이 모여 스웨덴 북부 '왕의 길'이라 불리는 쿵스레덴(Kunsleden) 트레일을 함께 걷는다. 피엘라벤 클래식(Fjallraven Classic) 역시 이러한 브랜드의 가치를 실천하는 좋은 예다. 이 대회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200명 넘는 한국 참가자들이 꾸준히 참가할 정도로 인기다.
지난해부터는 미국, 덴마크, 홍콩 등 글로벌 대회가 확산됐다. 그 중 홍콩대회에는 120명이 넘는 한국 참가자가 참가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로컬 트레킹 이벤트인 폭스 트레킹(Fox Trekking)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이 가치를 꾸준히 실현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런 피엘라벤은 올해 피엘라벤을 대표하는 G-1000소재 및 그린란드 왁스로 만든 그린란드 자켓 출시 50주년을 맞이해 피엘라벤은 G-1000과 그린란드 왁스가 가진 환경 친화적인 특징과 지속가능성을 더욱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G-1000은 폴리 코튼 소재에 전통적인 비즈왁스를 발라 발수와 방풍 기능을 높이는 방법으로 독성물질인 불소수지화합물(PFCs)를 사용하지 않고, 전통적인 발수 코팅 방식이다.
이번에 새롭게 업데이트 된 그린란드 컬렉션 전체에는 오가닉 코튼과 재생 폴리에스터가 혼방된 G-1000 Eco와 부자재 하나하나까지 모두 친환경 재생 소재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피엘라벤은 독성물질인 PFC가 포함되지 않은 친환경 발수 코팅을 모든 제품에 대해 지난 2016년부터 변경 적용하고 있으며, 친환경 하드쉘 시리즈인 에코쉘을 출시해 기존 아웃도어 업계에 만연한 독성화학물질 사용을 지양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자발적으로 대체물질을 개발하게 하는 등 관련 아웃도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물학대를 야기하는 뮬징을 하지 않은 양모, 살아있는 거위의 털을 뽑지 않고, 식용으로만 생산되는 거위의 털만을 사용하고 100% 추적 가능한 다운 만을 사용하는 다운 프라미스 정책과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알루미늄 대신 자작나무 프레임을 사용한 대형 배낭 등 지속적으로 자연과 환경을 위한 아웃도어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SS18 캠페인 영상과 더 자세한 내용은 피엘라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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