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32'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올 시즌 최다인 2이닝을 소화하며 무실점 투구를 했다.
오승환은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방문경기에서 1-4로 뒤진 6회 등판해 2이닝 동안 안타 없이 볼넷 한 개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날 오승환은 공 26개를 던졌고,최고 구속은 시속 149㎞를 찍었다.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간 오승환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1.76까지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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