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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구공항 첫 취항 베트남 비엣젯항공 베트남인 100명 싣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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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공항 첫 입국하는 베트남인 대상 대구경북 관광지 팸투어 실시

베트남 국적 저비용항공사인 비엣젯항공이 19일 베트남인 등 100여 명의 탑승객을 태우고 처음으로 대구국제공항에 온다. 대구시는 대구~다낭 첫 취항을 기념해 이들 입국객에 대한 대대적인 환영 이벤트를 준비했다.

시는 이날 오전 대구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입국객 100여 명에 대해 환영현수막, 꽃다발 및 기념품 증정 등 환영행사를 열기로 했다. 대구에 대한 좋은 첫 인상을 심어주고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함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베트남 현지 여행사 및 미디어 관계자 초청인사 18명에 대해서는 치맥페스티벌 체험 및 대구경북 관광지 팸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경북 관광지 팸투어는 대구 2박, 경주 1박의 코스로 구성됐다. 대구에서는 동화사, 시민안전테마파크, 땅땅치킨 체험관, 그랜드면세점, 서문시장, 약령시한의약박물관, 동성로, 이월드·83타워, 치맥페스티벌 현장 체험, 쇼핑 등의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경주는 불국사, 첨성대, 교촌마을 및 황리단길, 열기구 체험,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 관광으로 잡혔다.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동남아 노선 증가는 관광시장 다변화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동남아 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해 타깃 국가별로 관광지와 축제, 미식, 체험, 특수목적 등을 융복합한 상품개발과 현지 마케팅 강화에 나서겠다"고 했다.

한편 대구~다낭 노선은 기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에 이어 비엣젯항공이 인도차이나 반도 항공사 중 최초로 대구국제공항에 취항하면서 3개 노선으로 늘게 됐다. 비엣젯항공은 19일부터 230석 규모로 매일 대구와 다낭을 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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