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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1호 예비 사회적기업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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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화산벌 조합원들이 공동작업장에서 채취한 산나물을 다듬고 있다. 군위군 제공
협동조합 화산벌 조합원들이 공동작업장에서 채취한 산나물을 다듬고 있다. 군위군 제공

군위군 1호 예비 사회적기업이 탄생했다.

군위군에 따르면 고로면 화북4리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협동조합 '화산벌'이 최근 경상북도로부터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았다. 군위군에서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은 사례는 화산벌이 처음이다.

화산벌은 화북4리 마을주민들이 올해 3월 설립한 협동조합이다. 조합원은 40명 정도로, 주민이 대부분이다.

산나물과 배추, 사과 등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협동조합에서 가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규모의 경제로 유통도 함께 진행하는 구조다.

이영일 화북4리 이장은 "협동조합에 고령자와 장애인을 다수 고용해 취약계층까지 아우르는 '지역사회 공헌형 사회적기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고령화 비율이 높고 경제규모가 작아 그간 농산물 유통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협동조합이라는 사회적경제 조직을 통해 이러한 어려움을 헤쳐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군위군은 지난해 조직개편 때 인력과 예산을 일자리 중심으로 맞추고 '사회적경제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엔 사회적기업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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