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기자협회(회장 이주형)는 20일 '7월 이달의 기자상' 심사를 열고 매일신문 이상원 기자와 배형욱 기자의 '포항 해병대 마린온 헬기 추락'을 신문 지역취재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 기자와 배 기자는 마린온 헬기 추락 원인이 '프로펠러와 동체의 분리' 때문이라는 사실을 단독 보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신문취재 부문에는 영남일보 권혁준 기자 '대구 시내버스 운전기사 비위 연속보도', 신문 기획 부문 영남일보 최미애·유승진 기자 '대구문화재단 공모사업 진단', 신문 지역기획 부문 경북일보 박용기 기자 '농기계 구매 보조사업비 줄줄 샌다', 신문 편집 부문 대구일보 배희진 기자 '대구10미', 방송 기획 부문 대구MBC 윤태호·이동삼·윤종희 기자 '대구가톨릭대 비리 수사와 검사장의 부적절한 처신 특종 보도', 방송 취재 부문 TBC 박영훈·서은진·한현호·권기현 기자의 '대구 수돗물 신종 유해 물질 집중 보도'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대구경북기자협회는 이날 부회장단에 대구MBC 조재한 기자, TBC 김용우 기자, 영남일보 진식 기자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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