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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진로 예상] 태풍 솔릭 한반도 정통으로 때리나…17명 사상자 낸 '곤파스'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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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21일 오후 공개한 제19호 태풍 솔릭 예상 경로. 태풍 솔릭은 21일 오후 16시 기준 강도 강, 중심기압 950hPa, 초속 43m의 중형 태풍으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에서 우리나라를 향해 서북서진 중이다. 연합뉴스
기상청이 21일 오후 공개한 제19호 태풍 솔릭 예상 경로. 태풍 솔릭은 21일 오후 16시 기준 강도 강, 중심기압 950hPa, 초속 43m의 중형 태풍으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에서 우리나라를 향해 서북서진 중이다. 연합뉴스

현재 북상 중인 제19호 태풍 '솔릭'이 22일 수요일부터 24일 금요일까지 한국에 머무르면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22일 제주도부터 태풍 '솔릭'의 영향권에 들어가는 가운데 태풍 진로 예상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은 이날 오후 9시 기준 강한 중형급으로, 강풍 반경은 380㎞이고 중심기압은 950hPa(헥토파스칼)이다. 이날 기준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에서 우리나라를 향해 서북서진 중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태풍 솔릭은 2010년 여름 한반도에 상륙해 17명의 사상자를 낸 '곤파스'와 비슷한 경로와 규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22일과 23일 제주에는 해안에 시간당 30㎜ 이상, 산지에는 시간당 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100∼250㎜, 산지 등에서는 400㎜ 이상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다.

경남 서부지방에는 금요일까지 100∼250㎜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인근, 제주도 산지 등에 400㎜ 이상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으니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수도권과 강원·충남·전북·서해 5도에는 23일부터 이틀간 50∼100㎜가량 비가 예보됐다. 비가 많이 내리는 곳에는 150㎜ 이상도 오겠다.

경남 동부·경북·충북·울릉도·독도에는 금요일까지 30∼80㎜의 비가 내리겠다.

이에 따라 제주지방기상청은 22일 오전 2시를 기해 제주도 남쪽 먼바다의 풍랑주의보를 태풍주의보로 대치했다.

같은 시각을 기해 제주도 육상 전역에는 강풍주의보, 제주도 앞바다(북부 제외)에는 풍랑주의보가 각각 내려졌다. 경남 전역에도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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