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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민연금 국가 지급보장 분명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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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직접 주재한 자리에서 국민연금 제도개혁안과 관련, "기금 고갈이라는 말 때문에 근거 없는 불안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국가의 지급 보장을 분명하게 해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또 "근로소득 없는 65세 이상, 나아가서 70세 이상 가구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정부는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퇴직연금을 종합해 노후소득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논의에 임해달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국민연금의 주인은 국민이므로 국민연금 제도 개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적 합의"라며 "국민연금 제도 개혁도 기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정부, 국회와 충분한 논의과정을 거쳐 국민의 동의와 사회적 합의를 전제로 추진한다는 긴 관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6년만에 한반도에 상륙한 테풍 솔릭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국민 안전을 위해 태풍의 강도에 따라 학교의 휴교나 휴업 조치를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며 "다만 휴교나 휴업 조치 때는 반드시 맞벌이 부모 가정 등의 아이 돌봄 대책이 함께 강구되어야함을 이번에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허점이 없는지 재난대비 매뉴얼을 다시 살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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