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일(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에스티아이 대표가 지난달 27일 서울에서 열린 '제112회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으로 선정됐다.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매월 국내 수출업체 CEO를 이달의 무역인으로 선정하고 있다.
대구 달성군에 있는 ㈜에스티아이는 열처리 장비 제조 전문업체이다.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조 설비 생산은 물론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는 환경사업과 전기로, 전기가마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주력 사업인 광섬유 모재 제조 설비 분야는 2009년 중국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중국과 인도 등지에 제품을 판매하는 등 수출 비중이 98%에 달한다.
2013년 500만 달러 수출의 탑 수상을 시작으로 2017년 1천만 달러 수출의 탑을 받았다. 올해는 1억 달러 수출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핵심 투입요소인 광통신 기반 시장 수요에 맞춰 해외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투자를 늘려 유니콘(기업가치 1조 원)을 만들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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