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올해는 가뭄 걱정 없다"…농업저수지 저수율 116%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8월 말부터 태풍 등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오면서 올해는 가뭄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8월23일 이후부터 내린 비로 최근 1년 누적 강수량이 평년의 94.1% 수준인 1천227㎜를 기록함에 따라 당분간 가뭄이 없을 것으로 9일 전망했다.

전국 농업저수지와 다목적댐 저수율도 이달 1일 기준 평년 대비 각각 116%를 기록하는 등 평년 이상으로 유지되고 있다.

행안부는 12월까지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돼 당분간 물 부족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그러나 겨울철에 상대적으로 강수량이 적고 국지적으로는 가뭄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용수비축 등을 꾸준히 할 계획이다.

5일 세종시 금강 세종보 모습(오른쪽 사진). 최근 충남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저수율이 50.7%까지 올라갔다. 폭염과 가뭄이 극심했던 지난달 8일에는 바닥을 드러냈었다(왼쪽 사진). 연합뉴스
5일 세종시 금강 세종보 모습(오른쪽 사진). 최근 충남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저수율이 50.7%까지 올라갔다. 폭염과 가뭄이 극심했던 지난달 8일에는 바닥을 드러냈었다(왼쪽 사진).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