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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태권도, 세계품새선수권 자유품새서 첫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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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나태주·페어 김진만-곽여원 우승
11회 연속 종합우승 확정

1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막을 내린 제11회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품새선수권대회에서 공인품새 남자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이재원(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막을 내린 제11회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품새선수권대회에서 공인품새 남자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이재원(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태권도가 세계품새선수권대회 자유품새 종목에서 사상 처음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선수단은 17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18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사흘째 11개 부문 경기 중 10개 부문에 출전해 금메달 7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폐막 하루를 남기고 이날까지 나온 총 금메달 36개 중 19개를 따고 은메달 5개를 보태 종합우승을 확정 지었다.

우리나라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세계품새선수권대회에서 한 번도 종합우승을 놓친 적이 없다. 특히 2012년 콜롬비아 툰하 세계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치러진 자유품새에 처음 출전해 17세 초과부 남자 개인전의 나태주(K타이거즈)가 첫 금메달을 안겼다. 나태주는 결선에서 900도 회전 기술과 화려한 발차기 기술로 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자유품새 페어 17세 초과부에 출전한 김진만(청솔체육관)-곽여원(강화군청)도 금빛 레이스를 이어갔다. 김진만-곽여원은 컷오프 방식 예선에서 대만, 멕시코에 이어 3위로 결선에 진출했으나 뒷심을 발휘해 역전승을 거두고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우리나라는 공인품새 부문에서는 5개의 금메달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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