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설관리공단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대한광복회 안동시지회는 2일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독립운동 유공자 지원 및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세 기관은 지역의 독립유공자들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과 정기적인 봉사활동 등을 상호 연계해 추진하고, 그 밖에 지역 내 공헌 활동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전시·행사, 홍보 활동 등 세 기관의 사업 활성화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설관리공단은 4월 중 지역 내 독립유공자 70가구 중 취약 가구를 독립운동기념관과 광복회로부터 추천받아 공단이 보유한 전문 기술 인력을 활용해 각 가구의 시설 안전 점검과 보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권석순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금의 공기업은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은 물론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등 사회적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독립유공자 유족들에게 큰 희망을 드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의 가치를 구현하는 디딤돌을 마련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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