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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현장인력양성원, '청년 일자리 산실'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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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자격취득률 85%…한수원 등 원전관련업체 포함 수료생 65% 취업

청년 일자리의 산실로 떠오르고 있는 원전현장인력양성원 전경. 경주시 제공
청년 일자리의 산실로 떠오르고 있는 원전현장인력양성원 전경. 경주시 제공

지난해 7월 문을 연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이 청년 일자리의 산실로 떠오르고 있다.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은 원자력 산업을 비롯한 산업현장에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경북도와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이 2017년 8월부터 448억원을 들여 설립됐다. 이곳에서는 비파괴검사, 전기제어, 파이프용접, 특수용접 등 4개 과정을 운영한다.

경주시에 따르면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은 6개월간의 1기 교육과정을 운영한 결과, 55명의 수료생 가운데 자격취득율 85%, 취업률 65%의 성과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과 산업계의 전반적인 경기부진에도 이런 성과를 보인 것은 단기간에 원자력 관련업체 11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경영진의 노력과 우수한 교수진, 관련기관의 지원 등에 힘 입은 바가 크다는 게 경주시 측의 설명이다.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은 지난해 12월 6일 1기 교육생을 배출하고 올해 상반기 교육생을 지난달까지 모집했다. 발전소 주변지역 교육 지원자에겐 가산점 혜택을 준다. 올해에는 한수원 재직자 교육과정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원자력산업의 안전성은 우수한 인력에서 출발하는 만큼 양성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특히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국가기술자격 시험장'으로 인증을 받아 교육생의 직업능력 개발과 자격증 취득 및 취업률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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