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찬 제32대 경북경찰청장이 지난달 31일 취임식을 열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경북경찰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부장, 과·담당관 등 3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건찬 신임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도민이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북경찰'을 치안 목표로 밝히고 "항상 도민 중심으로 판단하고 행동해 도민이 만족할 정도의 안전과 질서 확보, 경찰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도민의 작은 불편에도 귀 기울이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 도민을 내 가족처럼 생각해야 신뢰와 지지를 받는다"며 "친절한 경찰, 의로운 경찰, 공정한 경찰, 근면한 경찰, 깨끗한 경찰의 마음가짐으로 도민 신뢰를 받도록 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서로 화합하고 존중하는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경청과 소통, 배려하는 문화로 조직의 활력을 높여 나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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