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학생 20명이 새해벽두 국립공원 가야산에서 꿈과 희망을 품었다.
국립공원공단 가야산생태탐방원(원장 신유근)은 새해를 맞아 지역 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꿈·희망 프로그램'을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는 환경·생태분야 취업에 관심이 많은 지역 대학생이 많았다.
주요 내용은 지난해를 되돌아 보고 표현하는 '만다라 그리기', 새해 소망을 담는 '나만의 소망등 만들기', 해맞이, 취업 새내기 선배와 대화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 김병섭(경북대) 씨는 "국립공원 희망 프로그램에 참여한 덕분에 학교에서는 하지 못하였던, 나의 삶을 돌아보고 새해 계획을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어 아주 유익했다"고 했다.
신유근 원장은 "이번 희망프로그램이 취업에 힘들어 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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