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4·15총선, '안동+예천' 등 경북 북부지역 선거구획정 개선 움직임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20대 선거 앞두고 마련된 선거구는 비정상적 획정
(가칭)'경북북부선거구바로잡기운동본부' 결성해 추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104일 앞둔 2일 사이버공정선거지원단 관계자들이 비방·허위사실 공표 등 사이버 선거범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104일 앞둔 2일 사이버공정선거지원단 관계자들이 비방·허위사실 공표 등 사이버 선거범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4·15총선을 앞두고 경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국회의원 선거구획정 개선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재의 선거구는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불과 42일 앞둔 시점에서 획정된 것으로, 정치권의 지나친 개입과 주민의사 무시, 선거법 25조 등에 위배된 비정상적 선거구라는 이유 때문이다.

한국도시행정학회는 지난해 10월 안동상공회의소 등 북부지역 경제계를 중심으로 한 선거구획정 조정 필요성에 대한 연구를 의뢰받아 주민설문조사 등 선거구 획정 개선 방안을 내놓았다.

한국도시행정학회는 3일 안동시 선거구를 '안동·예천', 영주·문경·예천을 '영주·봉화·영양·울진', 상주·군위·의성·청송을 '상주·문경'과 '군위·의성·청송·영덕' 등으로 기존의 선거구를 생활권과 문화권 등을 고려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담은 북부지역 선거구로 개선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학회가 지난해 북부지역 4개 선거구 주민 841명을 대상으로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개선방안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8.8%가 불만족하다는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주·예천·문경 선거구 경우 59.2%, 상주·군위·의성·청송도 53.9%가 현행 선거구에 대해 생활권, 지역간 이해관계 등을 꼽으며 불만족을 밝혔다.

이에따라 선거구획정 개선 필요성에 대해서는 영주·예천·문경 선거구 경우 82.7%, 상주·군위·의성·청송도 74.1%, 영양·영덕·봉화·울진도 60.0% 등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생활·경제권 일치(35.0%), 지역 이익의 대표성(22.5%)이 될 수 있도록 개선되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시행정학회는 주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나타난 '경북지역 선거구 재획정 개선방안'을 이미 선거구획정위원회에 청원서로 제출했으며, 획정위는 경북지역 공청회를 통해 설명하기로 했다.

특히, 경북지역 선거구 재획정 개선방안의 관철을 위해 안동 등 북부지역 시·군 인사들이 참여하는 '(가칭)경북북부 선거구 바로잡기 운동본부'를 결성하고, 여야 각 정당을 찾아 선거구획정 관여 금지를 촉구하기로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개혁 구상에 대한 유시민 작가의 비판이 청와대와의 충돌로 이어지며 법적 대응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다. 유 작가는 대통령...
대구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사회연대경제 분야에서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21억원을 들여 '사회연...
형법 제328조 1항의 친족 간 재산범죄 형 면제 조항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71년 만에 효력을 잃고, 올해 추석에는 친고죄로 일원화된 새...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군 포로 2명을 한국으로 보냈다고 주장하며 이들의 생포가 쉽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한국 정부는 이들의 입국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