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의회 신년교례회 "올바른 역사관 세워야"

이철우 도지사와 임종식 도교육감, 박건찬 경북경찰청장, 김학동 예천군수 등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참석
장 도의장 “새마을운동 50주년, 6·25전쟁 70주년 맞아 올바른 역사관 세워야”

7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경상북도의회 신년교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7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경상북도의회 신년교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7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장경식 의장과 도의원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도교육감, 박건찬 경북경찰청장, 김학동 예천군수 등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언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립교향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 도의장의 신년인사와 주요 내빈 축사, 축하 시루떡 자르기, 신년하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도의회가 도민의 삶을 위한 의회상을 구현하고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경북이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를 구상하기 위해서다.

장 도의장은 새해인사를 통해 "2020년은 흰 쥐띠의 해로 풍요와 번영, 기회를 상징하는 흰 쥐의 기운으로 올 한 해 모든 도민들의 살림살이가 보다 넉넉해지고 풍성해지길 바란다"며 "올해는 새마을운동 50주년이자,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인 만큼 경북이 다시금 올바른 역사관을 세우고 화합과 상생을 통해 한 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구경북 관광의 해와 제101회 전국체전 등 대규모 행사들이 경북에서 개최되는 중요한 해인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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