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간과 동물의 공존 메시지 담은 다큐멘터리

MBC 다큐멘터리 '휴머니멀' 1월 9일 오후 10시 5분

MBC 특집다큐
MBC 특집다큐 '휴머니멀'

MBC TV 다큐멘터리 '휴머니멀'이 9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

'휴머니멀'은 인간을 뜻하는 휴먼과 동물을 뜻하는 애니멀의 합성어로, 인간과 동물의 생명과 죽음 그리고 공존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초대형 다큐멘터리이다.

배우 류승룡, 박신혜, 유해진은 내레이션뿐만 아니라 직접 오지를 다니며 제작진과 오랜 촬영을 함께했다. 이들은 코끼리, 사자, 코뿔소, 곰 등 인간의 욕심으로 멸종 위기에 놓인 야생동물을 만나고 함께 생활했다. 보츠와나, 짐바브웨, 남아공, 케냐, 미국, 태국, 일본 등 11개국에서 야생 생태계를 자연 그대로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과 만난다.

이에 더하여 제작진은 '총, 균, 쇠'의 저자인 세계적 석학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와 영장류 학자이자 침팬지의 어머니 제인 구달을 섭외했다. 두 거장은 동물과 인간의 공존 방식에 대한 통찰을 담은 메시지로 힘을 실을 예정이다.

트로피 헌터는 동물을 사냥하는 대가로 돈을 지불하면 그 돈으로 더 많은 동물과 식량 부족으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들까지 도울 수 있다고 한다. 야생동물을 둘러싼 논쟁 속에서 우리는 어떤 해답을 찾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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